홍콩여행
  • [여행] 홍콩의 역사를 돌아보는 콜로니얼 SPOT
  • 작성자: sony 조회: 2909 등록일: 2017-05-23

     

    홍콩의 거리를 거닐다 고개를 돌릴 때마다 높은 빌딩과 하나를 이룬 콜로니얼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홍콩이 약 160년 동안 영국의 식민지였던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식민지 영향을 많이 받아서 일까, 홍콩 곳곳에는 콜로니얼 양식의 영국식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다.동양적인 분위기에서 서양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홍콩, 홍콩의 유명한 관광지에는 우리가 몰랐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당시의 흔적이 깊숙이 스민 건축물을 찾아 한 세기 전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 보자. 하루가 다르게 현대화하는 홍콩의 거리에서 은은한 역사적 향취를 느껴 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 될 것 같다.


    Murray House 머레이 하우스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식민시대의 유물로 홍콩이 영국의 지배를 받기 시작한 지 4년째 되던 해인 1844년에 지어졌다.
    원래 센트럴 한복판에 있었으나 그 자리에 중국은행이 세워지면서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다. 수십 개의 돌기둥이 떠받친 우아한 기풍의 건물은 총 40만 개의 벽돌로 이루어져 있다. 이 건물의 1/F 층에는 스탠리 만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스페인 레스토랑 MIJAS 가 있다.

     

    ▲ 가는 방법 : 스탠리 빌리지 버스 터미널에서 스탠리 마켓 방향으로 도보 10분


    플래그스태프 하우스 다기 박물관 flagstaff house museum of tea ware

     


    1846년에 지어진 영국군 연대 지휘관의 저택. 1984년부터 다기 박물관으로 사용 중인데 9개의 갤러리에 전시된 600여 점의 자료가 8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 다도와  다기의 변천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뮤지엄 숍에서는 찻주전자 · 찻잔 등의 다기와 30여 종의 중국차를 판매한다.

     

    ▲ 가는 방법 : MTR 애드미럴티(Admiralty)역 하차. C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웨스턴 마켓 Western Market

     


    붉은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서 만든 전형적인 영국풍 건물. 1858~1906년에 지어졌으며 셩완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홍콩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실내 시장으로 원래 식료품을 팔던 곳이다. 규모가 작은 것에 비해 전통공예품점, 골동품점, 액세서리 숍, 원단 상점, 레스토랑 등이 모여 있다.

     

    ▲ 가는 방법 : MTR 셩완(Sheung Wan)역 하차. C번 출구를 나와 왼쪽으로 도보 2분


    성 요한 대성당 St. John's Cathedral

     


    홍콩에 주둔하는 영국군의 신앙생활을 위해 1847년 빅토리아 최초의 주교인 조지 스미스가 공사를 시작해 1849년에 완공시켰다. 성당 입구의 바닥을 장식한 독수리 모자이크와 제단 옆의 황금 독수리 성서대는 모두 성 요한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스테인드글라스는 폭풍을 잠재우는 예수의 기적을 묘사한 것인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바다에서 숨진 이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로 한 쌍의 홍콩 남녀를 그려 놓았다.

     

    ▲ 가는 방법 : MTR 센트럴(Central)역 하차. J2 출구를 나와 오른쪽으로 도보 5분
    청콩 센터 옆에 위치한 가든로드 (Garden Road)의 언덕길을 따라 올라간다


    세인트 앤드류 교회 St. Andrew's Church

     


    붉은 벽돌과 흰색의 장식 무늬가 아름다운 멋을 더하는 빅토리안 양식의 교회. 내부는 예배가 없을 때에 한해 누구나 자유로이 들어갈 수 있다. 영국식 아치 기둥으로 장식된 예배당 정면에는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와 다섯 명의 성인, 최후의 만찬을 묘사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가 설치돼 있다.

     

    ▲ 가는 방법 : MTR 침사추이(Tsim Sha Tsui)역 하차. B1 출구를 나와 오른쪽으로 도보 6분


    눈 데이 건 Noon Day Gun

     


    이름 그대로 매일 정오에 쏘는 대포. 1840년부터 일본 강점기를 제외한 170여 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대포를 쏴왔다. 매일 12:00 정각에 대포 옆에 놓인 종을 울리고 대포를 쏘는데 의외로 요란한 소리에 깜짝 놀라기 십상이다.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기 전까지는 포수의 제복이 흰색의 영국 해군복이었으나 지금은 짙은 색의 중국 군복으로 바뀌었다.대포를 쏜 직후 포대를 개방하는 30분 동안 대포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가는 방법 : MTR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역 하차. 도보 8분 D1 출구를 나와 오른쪽으로 60m쯤 가면 삼거리가 있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꺾어 150m쯤 직진하면 The Excelsior 호텔 맞은편에 Wilson Parking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입구가 보인다 그 안으로 들어가 벽에 붙은 눈 데이건 표지판을 따라간다 지하도를 나오자마자 왼쪽 뒤편에 있다


    구 입법부 빌딩 Former Legislative Council Building

     


    빅토리아 후기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로 1912년 홍콩 식민지 정부 초기에 완공됐다. 식민지 개척이 시작될 무렵부터 홍콩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곳이라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아쉽게도 일반인의 내부 출입은 금지된 까닭에 건물 외관만 살펴볼 수 있다.

     

    ▲ 가는 방법  : MTR 센트럴(Central)역 하차. K번 출구 나와 왼쪽으로 도보 1분


    트램
    Tram

     


    1904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골동품이자 2층 버스와 함께 홍콩을 대표하는 명물이다. 덜컹이는 소음과 함께 느릿느릿 달리는 전차의 차창 너머로는 지난 세기 숨 가쁘게 변화해온 홍콩 섬의 풍경이 하나둘 스쳐 지나간다.

    출퇴근 시간에는 서울의 만원 버스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미어터지니 되도록 그때는 피해서 이용하는 게 좋다. 전망 좋은 2층에 앉아 느긋하게 홍콩 섬 유랑을 즐기자.

     

    ▲ 트램 가격 : 성인 $2.3 / 아동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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