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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공항 환전소 턴 '간 큰' 러시아인 '쇠고랑' (SBS)
  • 작성자: hknews 조회: 3841 등록일: 2016-11-25



    러시아 출신의 한 남성이 흉기를 든 채 홍콩 국제공항 환전소를 털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여권을 소지한 올해 44세의 이 범인은 어젯밤 8시 20분쯤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2터미널의 환전소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 여직원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


    이 남성은 여직원이 돈 전달을 거부하자 현금출납기를 연 뒤 5만 9천 홍콩달러 우리 돈 약 897만 원을 꺼내 달아났다.

    그는 200m 떨어진 택시 정류장으로 달아났다가 환전소 여직원이 작동시킨 도난경보음을 듣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관 6명은 권총과 기관총 등을 이 남성에게 겨눈 채 바닥에 엎드리라고 지시한 뒤 체포했다.


    환전소 여직원은 이 남성을 추격하려다 다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남성이 훔쳐간 돈을 모두 돌려받았다.

    경찰은 범인이 칼과 장갑, 마스크 등을 소지한 점으로 미뤄 사전에 계획한 강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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