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독감 피크시즌 시작, ‘개인 위생이 예방길’

2017년 01월 18일 15시 25분 입력

독감 유행철이 시작되고 있다고 보건당국이 알렸다. 식품 보건국장 코윙만은 “홍콩에서 독감 환자의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독감 유행철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다. 개인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코 국장은 또 최근의 조류독감 유입 사례에 대해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다.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중국에서 재래시장을 찾지 말아 달라고 코윙만 국장은 당부했다.
홍콩에서는 지난 6일 세 번째 조류독감 감염자로 확인된 62세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이 환자도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전 광동 지방을 방문했었다.

 

올해 첫 조류독감 확진 환자는 지난 12월 27일 사망한 75세 환자이며 이 노인 역시 사망 전 광동을 방문했었다. 보건당국은 중국 쟝시, 상하이, 흐난, 산동 지방에서 추가로 6건의 조류독감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다며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병리 경험에 따르면, 홍콩의 조류독감 바이러스 유입 사례는 모두 해마다 ¼분기 안에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중국에서 동물 사이에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계속 번지고 있다며 “중국과 홍콩의 높은 경제 관계 및 여행 빈도를 볼 때 앞으로도 산발적으로 홍콩에 조류독감 바이러스 유입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