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놀러가자! 홍콩 섬의 3海 3色

제 1편 홍콩섬 및 란타우(섹오 비치, 푸이오, 사우스 베이)
2015년 07월 22일 19시 05분 입력





한때 태풍이 지나가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시원한 ‘무언가’를 찾게 된다.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시원한 곳은 바로 드넓은 백사장과 탁 트인 경치가 있는 ‘바다’이다. 여름에 꼭 찾아가야 할 최고의 휴양지로 홍콩 섬의 3海 3色을 찾아봤다.




3海1色. 섹오비치(石澳泳灘 , Shek O Beach)






한국 사람들은 다 아는 홍콩의 해변 중 하나로 꼽힌다. 이 해변은 모든 것을 다 갖춘 최고의 해변이다. 넓고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긴 대륙붕 덕분에 실내 수영장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작고 아담한 레스토랑, 카페, 공공 BBQ장이 있어 더욱 사랑받는 해변이다. 특히 사설 BBQ장은 시원한 그늘에서 BBQ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인기가 높아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붐비는 이곳은 젊음의 열기로 가득해 젊었던 옛 시절로 돌아가고픈 생각을 들게 한다. 주말이 되면 약 4,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섹오비치를 찾는다. 그러나 해변이 워낙 넓어 많은 인파를 수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가는 방법은 MTR 샤우케이완(Shau kei Wan)역에서 버스 9번을 타고 30분 소요.





3海2色. 푸이오(貝澳泳灘, Pui O beach)





푸이오 해변은 홍콩에서 몇 군데 없는 남서풍이 부는 해변이다. 그래서 여름 휴가 동안 서핑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파도가 높지 않아 가족들과 보디서핑을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란타우 섬의 무성한 산들을 볼 수 있고 화려하고 물소로 유명한 대형습지가 해변 옆에 있어 물놀이가 지칠 때쯤 둘러보기 좋다. 푸이오는 연중에 가장 사람이 많을 때도 몇백 명을 넘지 않아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가는 방법은 무이우(梅窩, Mui Wo)선착장에서 아무 버스나 타고 푸이오빌리지(貝澳村, Pui O Village)에서 내리거나 MTR 통총(Tung Chung)역에서 3M 버스를 타고 푸이오빌리지에서 하차.





 3海3色. 사우스베이(南灣泳灘, South Bay)






사우스베이는 홍콩의 다양한 사람들이 사우스베이의 비치클럽에 놀러 와 즐기는 곳이다.


주말에는 1,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지만, 평일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 저녁노을이 지면 해변은 조용해지면서 리펄스 베이와 오션파크의 불빛이 비치기 시작한다. 그때가 바로 홍콩 섬에서 가장 로맨틱하고 조용한 비치로 변할 때이다. 와인 한 병 들고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면 좋을 곳이다.  


가는 방법은 리펄스베이(淺水灣, Repulse Bay)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
                                      



/글 한송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