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홍콩지부, 주홍콩일본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격려 방문

2017년 08월 08일 19시 46분 입력

여성가족부 산하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이하 코윈) 홍콩지부는 지난 달 25일 홍콩에 처음으로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을 방문해 반일시위 서명에 참여했다. 김옥희 고문과 송영란 담당관, 이사빈 자문, 이경실 이사는 미리 준비한 꽃으로 헌화했다.

주홍콩일본총영사관이 입주해 있는 센트럴 익스체인지 스퀘어 건물 연결다리에 홍콩 댜오위다오보호행동위원회(保釣行動委員會)가 지난달 7일 중국 전통 의상을 입은 소녀상와 한복을 입은 소녀상 2개를 나란히 설치했다. 위원회는 한국인과 중국인 위안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길가 벽보에는 일본인이 위안부를 어떻게 강제징집하고 불법운영했는지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로 설명되어 있었다. 코윈 홍콩지부는 명예인권대사를 역임한 김옥희 고문을 중심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위해 인권서명서를 홍콩 교민들과 추진했었고,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1천만원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전달하는 등 위안부관련 시민행동에 앞장서 왔다. 코윈은 향후 홍콩의 한인 여성들과 어떻게 참여할지 의논하겠다고 말했다.